관내 초등학교 42개교 성공적 마무리

▲내 고장 바로알기 해설수업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청)
▲내 고장 바로알기 해설수업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과정과 연계한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을 실시해 지난 25일 석천초등학교 수업을 끝으로 운영을 완료했다.

부천시 관내 총 64개교 255학급 중 42개교 148학급(학교 기준 65.6%)을 대상으로, 부천관광지도를 활용한 퍼즐 배부 및 학급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수업이 진행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제한적 교육환경 속에서도 설문조사 24개교 응답 결과, 교사만족도 93.6%, 학생만족도 86.4%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리울초등학교 등 13개교에서 해설수업을 진행했던 최선희 문화관광해설사는 “수업에 임할 때마다 3학년 학생들이 부천과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배우고 그와 동시에 역사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로부터 ‘선생님, 재미있었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오시명 축제관광과장은“올해 사업은 코로나시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부천시 역사·문화를 배우고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여행과 관광이 안전해지면 우리 학생들이 부천시 문화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며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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