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영한 기자

김노아 목사(예장성서총회 총회장)가 설립한 ‘세계기독교총연합기독청’(이하 기독청)이 지난 19일 홍천테마파크에서 창립예배와 함께 전 세계 복음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창립식은 1부 창립예배와 2부 기독청 돌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개회선언과 묵도, 창립목적 낭독과 대표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김현성 대표회장 직무대행, 전 국방부장관 권영해 장로, 국가원로회 박준 부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기독청 약력 낭독, 창립된 기독청 환경 낭독, 성경봉독, 참석자 소개, 설교, 공로패 시상 등이 이어졌다.

세계기독교총연합기독청 설립/사진=기독청
세계기독교총연합기독청 설립/사진=기독청

대표목사 김노아 목사는 ‘세계 복음화를 위해 신명을 다하자’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에 기록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성경에 기록되지 아니한 조작된 복음을 전한다면 기독교는 쇠퇴할 수밖에 없다”면서 “현재 기독교 구원관은 ‘예수 믿고 죽은 자는 운명하는 즉시 천국가고, 안 믿고 죽은 자는 운명하는 즉시 지옥 간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적으로 확실하게 설명해야 할 내용들이 너무 많다”면서 “성경적 구원관, 십자가, 부활, 재림등 성경에 기록된 내용만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신학적으로 논하지 못하였던 신묘막측한 문제들을 기록된 성경을 통하여 세계만방에 전하고자 ‘기독청’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진=기독청

기독청은 700명 수용 가능한 대강당, 120명, 50명 규모 강의실, 200명 규모 숙박시설, 자연사박물관, 세계 조각 전시실, 수영장, 2천 평 규모의 파라다이스 공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축구‧농구‧배구 등이 가능한 대형 운동장, 무공해 채소밭, 농장 체험장 등으로 이뤄져 선교활동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기독청’ 대표 김 목사는 전광훈 목사의 ‘세계기독청’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또 “소문만 무성하고 실상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실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독청’과는 비교할 가치는 없다”며, “10년 전부터 준비해온 ‘기독청’은 현재 교육을 위한 교육장소 건물 및 환경조성이 완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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