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사진=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원식, 이하 공단)은 29일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재은)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내 유휴지를 활용한 도심속 에코 그린팜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도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우리 농산물 견학·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과 아동의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시니어클럽 그리고 어린이집연합회는 다양한 농산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인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접하며 어른에 대한 공경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원식 이사장은 ”1인 가구 시대에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함으로써 서로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김익회 관장은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만 봐도 삶의 활력을 느끼게 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집연합회 최재은 회장은 도시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먹거리를 알려주고, 흙의 고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만들어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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