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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엄태영 국회의원)은 29일 정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노선 중 오송~청주공항 간 노선의 경우, 기존 충북선 활용 방안과 청주도심 통과 노선 신설 방안 2가지 대안에 대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제성·지역발전 등을 고려해서 최적의 대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초부터 청주도심 통과는 충청권광역생활권 구축과 청주공항 활성화 및 행정수도 완성 등 충청권 상생발전차원에서 충북의 거점도시 청주도심 통과가 이루어졌어야 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늦게나마 충북 도민과 청주시민들의 염원이 전달되고 그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여지를 갖게된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 볼 수 있지만, 이도저도 아닌 땜질식 처방으로 충북도민과 내년 대선 및 지방선거를 의식한 임시방편 해결방안으로 볼 수도 있다.

진정한 충북발전이 아니라 국면전환을 위한 것이라면 도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정치권과 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우리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앞으로 충청권광역철도망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할 것이며,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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