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에너지 성능 진단부터 적용기술·개선효과까지 손쉽게 확인 가능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그리니(Greeny)‘ 접속 방법. (사진=국토부 제공)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그리니(Greeny)‘ 접속 방법. (사진=국토부 제공)

[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등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사업계획에 도움을 주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그리니(Greeny)‘를 6월 30일 오픈한다.

그리니는 실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례를 통해 구축한 기존 성과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사용자가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속한 그리니에 노후건축물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그린리모델링에 필요한 적용기술, 비용 및 개선효과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시스템을 활용하는 공공부문 사업 담당자는 에너지 진단 및 공사비 산출 등을 신속하게 검토해, 보다 합리적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그린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그리니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 활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및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모범사례 창출을 위해 그리니의 조기 정착과 활용성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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