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 6월 30일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공사현장을 방문해 롯데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수성구)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롯데몰 관계자들과 지난달 30일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공사현장을 방문해 롯데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성알파시티 롯데몰은 5,00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지면적 7만7049㎡(약 2만3307평), 건축면석 5만 3551㎡(약 1만6199평), 연면적 25만 314㎡(약 7만5719평), 지하 1층~지상8층 규모로 백화점, 아울렛, 영화관, 스포츠시설 등을 하나의 공간에 집약시켜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지금까지 수성알파시티의 활성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 지속성장협의회, DIP, 대경ICT협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11월 알파시티 입주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고, 2020년 11월 청년굿잡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썼다. 현재 알파시티 입주기업는 총 66개사로 상주인원은 1,212명이며, 전체 입주의 50%에 다다른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건립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롯데몰 입점시기에 맞춰 지역민 우선채용 및 주변 상가, 전통시장과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상생방안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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