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해지구 문화시설 건립, 청년쉼터「박스파크」조성사업 선정

▲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역현안 2개 사업에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정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목포시에 교부된 이번 특별교부세 지역현안 사업은 ▲용해지구 문화시설(어울림도서관) 건립 10억원 ▲목포 청년쉼터 박스파크 조성 5억원이다.

시는 특별교부세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김원이 의원과 적극 협력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용해지구 문화시설(어울림도서관) 건립사업은 아파트 신축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용해지구에 지식정보, 평생교육 등 지역민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한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목포시 어울림도서관 건립사업은 지난 3월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년쉼터 박스파크 조성사업은 청년공간 혁신거점을 박스파크 형식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과 혁신실험을 응원하는 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목포 발전을 위한 여건을 확충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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