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3주년 맞이, 각종 시민 건의사항 및 현안 업무 추진 점검 강조

▲광양시는 지난 1일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지난 1일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오늘은 민선 7기 4주년의 첫 달이 시작되는 날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남은 1년간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민선 7기 공약사항과 각종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부서장 책임하에 점검하고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폈으면 좋겠다”며, “내년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각 부서장님께서는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7월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지자체의 자율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됨에 따라, 감염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에 더위를 피해 광양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부서는 4대 계곡을 비롯해 휴양림, 공원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2021.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역점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2021년 상반기 주민참여 감독제 운영실태 점검 ▲백운산 4대 계곡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단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하계휴가철 대비 위생업소 특별점검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민박 특별점검 등이 보고 대상에 올랐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00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