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인력 분들에게 정성 담긴 편지, 위문품 전달

양산초, 코로나19 방역인력 위문 방문(사진=영동교육청)
▲코로나19 방역인력 위문 방문 (사진=영동교육청)

[영동=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영동군 양산초등학교는 영동읍 보건소와 양산면 보건소를 지난 1일 위문 방문했다.

5,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영동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방역 인력 분들에게 정성이 담긴 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평소 양산초 학생들은 작년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영동군민의 안전과 안전을 책임지는 방역 인력에 대한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교직원들과 학생들 간의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간식 비용의 일부를 방역 인력을 위한 위문 물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은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위문편지도 썼다.

6학년 여승희 학생은 “우리 마을 영웅! 저희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위문 방문을 적극 추진하고 지도한 3학년 박수용 담임교사는 "감사함을 전하는데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기부 및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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