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안전지킴이 일기장으로 어린이 안전의식 조기 정착에 앞장

[남동구=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일기장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년째 시행 중으로, 올해는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속 웹툰 & 안전지킴이 일기장 시즌2’5천20부를 제작해 39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일기장은 화재·교통·시설물·게임중독·감염병·물놀이 등 테마별 안전 웹툰과 함께 생활계획표, 실천일기, 안전수칙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슬기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수칙과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스마트폰․게임 중독, 일상 속 화재안전, 물놀이안전, 안전한 놀이기구사용 등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체험형 일기를 쓰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하여 느끼고 생각한 것을 엿볼 수 있는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를 추진한다.

남동구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안전지킴이 일기장의 안전수칙을 여름방학동안 실천하고 느낀 점을 써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중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학교로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새 소식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체험 일기를 작성하며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조기에 뿌리내리고 위험상황 대처 능력도 한 단계 성숙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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