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안병규)는 오는 13일 ~ 15일까지 3일간 교내 소프트웨어축제·중학생 해커톤을 개최한다.

▲리플릿 제공=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응으로 축제를 통해 재학생 스트레스 해소 및 재학생 간의 협동심 함양과 중학생의 소프트웨어 역량 성장을 돕고, 학생들의 올바른 취업방향 설정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중학생 해커톤은 오는 13일~14일, 교내 소프트웨어축제는 15일에 진행된다.

올해 중학생 해커톤의 특징은 코로나19의 대응 조치로, 참가 신청 예정인 약 20개 대구 관내 중학교로 담당 강사가 파견되어 학교들이 실시간 화상 온라인으로 모여 해커톤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2019년도 SW축제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19년도 소프트웨어축제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지구촌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개최되는 중학생 해커톤은 친환경 소재의 박스 내·외부 모든 부품을 활용해 다양한 메이킹이 가능한 아두이노 기반의 오즈박스를 가지고 '세상을 살리는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7개의 문제 상황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축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교내 강당에서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1학기 프로젝트인 나르샤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 외부문화공연, 학생 밴드부 공연이 진행되며, 2부는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커피숍, 노래방, SW체험존, 보드게임카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전교생, 대구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재학생들이 리프레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중학생 해커톤을 통해 소프트웨어 관련 인식, 4차산업의 관심 증대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중학생들의 다양한 취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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