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LINC+사업단은 7월 3일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주 미래 스마트 승강기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1년 지속가능한 승강기 산업 글로벌 Scale-UP 프로젝트 승강기기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였다.

이 교육과정은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공동주관으로 개설되었으며, 승강기산업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승강기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10주 과정으로 승강기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재학생들과 승강기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들이 참여하여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승강기개론, 승강기설계, 일반기계공학, 전기제어공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의 승강기 설계, 제조, 설치, 유지보수를 위한 기계, 건축, 전자, 전기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승강기 또는 승강기부품 설계·제조업체 및 승강기보수·유지·점검 업체, 승강기검사 대행기관 등으로 취업 진출이 가능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장 전문수 교수는 “이번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인재 기반 마련 및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이 승강기산업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충청권 지역의 승강기산업 전문인력 취업 연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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