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로(415) (사진 제공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사이로(415)가 신곡 발매에 앞서 감성적인 노랫말 일부를 공개했다.

사이로(장인태, 조현승)는 5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그저 안녕’ 리릭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해변에 나란히 서서 시원하게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사이로 두 멤버의 뒷모습이 담겼다. 보기만 해도 청량감 넘치는 사진 속 배경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사이로가 과연 어떤 분위기의 곡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미지 우측 상단에는 신곡 가사 일부가 적혀있다. ‘그저 안녕 하얗게 가득한 밤 저 바다 너머로 / 그저 안녕 까맣던 밤을 비춰주던 기억들 오랜 밤 모든 시간도 / 그저 안녕 지금 내 맘엔 파도가 일지만 이젠 이젠 이젠 돌아갈 순 없을 테니 뜨거웠던 그때로’라는 감성적인 내용의 노랫말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사이로는 조현승, 장인태로 이뤄진 싱어송라이터 듀오로, 지난 2019년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정식 데뷔했다.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온 사이로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 32호 가수로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4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사이로의 새 싱글 ‘그저 안녕’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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