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교실 2개교·지역아동센터 1개교 32명 아동 대상 운영

2. 부용초등학교 영양교육 모습 (사진=영동군)
▲부용초등학교 영양교육 모습 (사진=영동군)

[영동=내외뉴스통신] 손근덕 기자

영동군은 어린이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아동비만예방사업은 지역 초등돌봄교실 2개교(부용초, 양강초)와 지역아동센터 1개교(심천지역아동센터) 32명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12월까지 주 1회 학기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투입돼 건강한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등 아동의 건강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양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 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공놀이, 잡기놀이, 전통놀이 등과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프로그램 전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 평가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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