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에서 충주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 기증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MBC충북에서 충주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 기증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MBC충북은 충주지역 청소년들의 책 읽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00여권의 도서(도서명:레인보우 아일랜드)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에 기증했다.

'레인보우 아일랜드(Journey to Rainbow Island)'는 크리스티 샤오의 첫 소설로 레인보우 아일랜드를 통해 누구나 꿈꿔 볼만한 유토피아를 섬세한 필체로 옮겨 호평을 받은 판타지 소설이다.

기증된 도서는 충주 청소년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증도서 수령을 희망하는 충주 관내 초․중․고 23교 및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도서수령을 희망한 한 중학교 교사는 “기말고사 후 학사운영 취약시기에 학생들과 판타지 소설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볼 예정이다.”라고 활용 방법을 말하기도 하였으며,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이미 많은 인기를 얻었던 판타지 소설처럼 재미와 감동을 기대하고 있다.

김응환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에서는 다양한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도서 독서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능력이 뛰어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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