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난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국시행에 맞춰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위한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안전이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시-교육청-경찰청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전정책을 협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는 자치경찰위원회 제1호 과제인 '어린이 안전강화' 추진을 위한 실천 과제로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자 안전 확보 등 교통안전 분야, 학대위기 아동 조기 발견 및 적극 보호 등 아동학대 분야, 그리고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학교폭력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 안전 TF를 구성해 추진상황 점검 등 적극적인 운영을 하고, 각 경찰서 현장방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은 "민식이법 시행된 후에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인천에서도 발생해 참으로 안타깝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현장을 전수 조사해 교통신호체계, 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를 적극 추진해 어린이 안전강화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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