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중인 해양경찰특공대...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 훈련 중인 해양경찰특공대...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지난 5일 오전 9시 44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 해양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훈련 중인 던 40대 경찰관이 왼쪽 종아리에 모의실탄 피탄을 맞아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앞두고 해양경찰특공대 자체 사전훈련을 실시하던 중 모의실탄 피탄 일부가 후방으로 튀면서 대원 왼쪽 종아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중부해경 관계자는 "모의실탄은 시중에서 일반인도 구입 할 수 있어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압력도 등 사전에 테스트하고 있으며, 사전에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파편이 튀지 않게 벽을 설치했음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훈련에 참여했던 대원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부상을 입은 대원은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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