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 투명성 확보, 행정의 효율성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 기대

[경기북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청 원경(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청 원경(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는 시민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세입세출외현금 및 회계 반납 등 수납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가상계좌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가상계좌납부시스템은 민원인이 납부를 위해 금고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실시간 납부내역 확인이 어려움 등 기존 수기납부 처리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도입했다.

가상계좌납부시스템 운영을 통해 민원인이 시 금고를 방문해 종이 고지서로 납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매체로 시·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시 납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납부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 회계과장은 “가상계좌 납부시스템 운영으로 민원인의 불편 해소와 자금 관리의 투명성 확보 등 회계 업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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