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산 노후 등산로 급경사 구간에 설치한 목재 계단(사진제공=용인시)
법화산 노후 등산로 급경사 구간에 설치한 목재 계단(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6일 법화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노후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산림 휴양 서비스 향상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숲길 정비사업으로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시는 구성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법화터널을 지나 정상으로 이어지는 2.5km 구간의 파손된 계단이나 난간 등을 교체·보수하고 급경사 구간에는 목재 계단을 설치했다. 또 노면 침식을 방지하고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행 매트도 확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법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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