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인문학 미팅'- 예술이란 무엇인가?’운영
- 7월~11월, '퇴근길 인문학-매월의 소확행’ 지역 내 동네책방 7곳에서 진행

퇴근길 인문학 (출처-관악구)
퇴근길 인문학 (출처-관악구)

[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작은 행복을 맛보며 자기 성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별 참여 가능한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상반기 금빛내렴 교수와 함께 미학의 기초 개념을 되새긴 강좌에 이어 ‘미학 첫 걸음-예술이란 무엇인가?’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를 통해 건축, 회화, 조각, 시와 음악 등 예술과 아름다움이 우리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다가오는지 새롭게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7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웹엑스(Webex)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한다.   

또한 평일 저녁과 주말 오후 시간대에도 만날 수 있는 '퇴근길 인문학 -매월의 소확행’도 7월부터 11월까지 관악구 동네책방 7곳에서 함께 운영한다. 

 

‘매월의 소확행’은 매달 다른 인문학 주제로 주민들과 만나게 되며, 7월에는 서윤후 시인, 하현 작가, 우다영 소설가, 최수민 번역가와 함께 저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북토크 시간을 준비했으며, 7월에은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고, 관악구 홈페이지와 각 책방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의 전 신청자에게 접속링크를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퇴근길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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