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폭염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학교시설 관리 유의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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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손충남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지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는 19일부터 방학을 실시한다. 일부 학교는 9일 방학식을 하고 12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물놀이, 폭염, 풍수해 등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급 학교에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학교시설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주로 발생하는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물놀이 코로나19 예방지침, 안전사고 발생 대처요령 등을 가정통신문으로 배포하도록 했다.

방학 전 폭염 특보 발령 시 단축·원격수업, 휴업 등을 검토하고 학사운영 조정 시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냉방기를 사전 점검하고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들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매뉴얼을 배포했다.

특히 7월 초 장마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기상특보 시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학생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안내했다.
 
이를 위해 학교 주변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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