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문화재단이 오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제2전시실에서 ‘this-able’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작품이 주를 이루며 사진과 미디어 작업으로 구성되며, 완성된 협업작품들은 오는 8월 17일부터 볼 수 있다.

총 16명의 참여 작가들 가운데 서울에서 활동하고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길별은 퍼포먼스 작가는 작년 대구예술발전소 입주 작가였던 정찬희 작가와 한 팀을 이뤄 신작을 발표한다.

특히 김인철 사진작가가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선미를 모델로 작업한 미공개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권기철의 미공개작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같은 전시실 내에 다른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 속 또 다른 공간의 개념 부록전시 ‘블루룸’ 展이 오는 7월 28일에 오픈된다.

또한 전시 관람 후 직접 그린 그림으로 대형 화면을 이루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협업, 그 이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대구예술발전소의 하계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전시 관람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개인 관람 신청을 하면 되고, 관람 시간은 1일 5회차로 제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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