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10번 출구 기점으로
7월 지역이해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사당 곳곳에서 예술생태계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2021 도시문화LAB IN 사당 예술생태계 활성화 프로젝트 : GATE 10 포스터(사진제공=동작문화재단)
2021 도시문화LAB IN 사당 예술생태계 활성화 프로젝트 : GATE 10 포스터(사진제공=동작문화재단)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동작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도시문화LAB(연구·실행중심 LAB 운영 기관) 공모에 선정되어‘예술 발신지 사당’지역 정체정 확립과 청년예술인들의 지역기반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하 <GATE 10>)를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6월 <GATE 10> 청년예술인 모집을 완료하고 선정된 청년예술인 5명- 김주희(연극), 박선영(연극), 서요한(사운드아트/디자인), 이현정(사운드아트/디자인), 조충범(연극) - 과 함께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프로젝트 실행에 앞서 재단은 사당 지역 이해와 창작 소재 발굴을 위한 ▲지역이해 워크숍, 예술 활동 콘텐츠 아이디어 구체화와 실현 가능성 점검하는 ▲멘토링, 지속적인 의견 교류와 모니터링을 위한 ▲월별 간담회, 청년예술인의 시각에서 전환되어 새롭게 인식된‘예술 발신지 사당’의 프로젝트 발표와 결과 공유를 위한 ▲성과공유 워크숍 운영으로 계획부터 실행, 환류까지 <GATE 10>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당은 여러 장르의 예술인과 연습실∙작업실∙공방 거리가 존재하는 예술 클러스터, 먹자골목과 전통시장이 위치한 소비 클러스터 그리고 1인 가구 밀집지, 아파트 단지가 존재하는 주거 클러스터의 특징이 혼재되어 다양한 도시씬(Scene)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동작문화재단 이진호 대표이사는“이번 사당 예술생태계 활성화 프로젝트 <GATE 10>을 통해‘예술 발신지 사당’지역 브랜드 확립과 예술활동 거점 지역으로의 자리매김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오는 10월 중순,‘사당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제3회 동작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당 지역 기반 문화예술 공간 현황과 실태, 예술생태계 발전방안 토론과 사례 연구 등이 논의되어 향후 동작구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i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720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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