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마트시범상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에게 최첨단 스마트기술 서비스 제공

<사진=구리시청>  구리전통시장  전경

[구리=내외뉴스통신] 이채은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구리전통시장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 3억7백75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전통시장 상점가에 IoT(사물인터넷), VR·AR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각각 ▲스마트기술(스마트미러, 키오스크, 메뉴보드, 서빙로봇 등) 43개 점포 대상으로 2억9천9백 만 원 ▲스마트오더(모바일예약·주문·결재 시스템 등) 25개 점포 대상 8백75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절차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점포 선정 ▲선정된 점포는 점포 특성에 맞는 도입 기술을 선택하여 기술 보급 기업과 계약 체결 후 스마트 기술을 도입 ▲시는 시범상가 현황과 성과에 대한 사후관리 ▲기술 보급 기업은 기술지원 후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구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종덕)에서는 시범상가 사업 신청 접수단계부터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사업준비전담반을 구성하여 사업 시행 홍보와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선정 후에는 사업대응전담반을 사업추진단으로 변경하고, 상인회장과 기술도입 점포주 중 1명을 공동단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참여 점포주들은 사업추진단장과 함께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도입 기술 활용사례와 공유와 모범사례를 연구하면서 그 내용을 미도입 점포들에도 전파함은 물론, 스마트 기술 도입 효과를 전체 시장 점포주들이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비대면 경제활동이 강화되고 온라인·디지털로 시장이 변화해 가는 시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각 상점의 매출 증대와 시장 활성화로 스마트 명품시장 모델을 실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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