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산업 선점, 도민 삶의 질 개선 기대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도는 6월 말 기준, 올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69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확보목표인 6,739억원의 70%로 코로나 사태 후 가속도가 붙은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에 혁신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충북도의 의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주요 선정사업과 기대효과로는

➀ (에너지)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96억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시스템 구축(99억원) 선정으로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의 위상 강화

➁ (바이오) △3D 생체조직칩 실증‧상용화 인프라 구축(100억원), △첨단의료기기 글로벌 수출인증 플랫폼 고도화 사업(60억원), 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 은행(60억원) 선정으로 첨단의료, 천연물 산업 기반 구축

➂ (디지털) △스마트시티 챌린지(115억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C-ITS 지원사업(11억원) 선정으로 첨단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인프라 구축

➃ (관광)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60억원)으로 지역 관광거점 육성

➄ (경제)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유치(40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26억원) 선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산업 발전기반 마련

➅ (농업) △농촌협약(532억), △농촌신활력플러스(196억원) 선정으로 농촌 지역 생활권 활성화,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

➆ (환경) △산업환경 개선지원센터(96억원), △석회석 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 개방형 플랫폼 구축 사업(54억원) 선정으로 지역 산업발전, 미래 세대를 위한 적극적 환경개선을 동시에 추구

충북도는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산업 선점 및 지역 경제의 도약, 도시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등 도민이 보다 깨끗한 환경, 스마트한 시스템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하반기에도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정부 공모사업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올해 1월 뉴딜공모팀을 신설했다.

연초 정부의 1년 공모사업을 일괄 검토하고, 공모사업별 지방비 대응과 사업 추진 방향을 신속히 결정했다.

특히 대규모 국가사업, 미래 먹거리 창출 및 도민 생활기반 개선 효과가 큰 사업들은 사업계획 컨설팅과 검토회의를 거쳐 타당성과 논리를 보완한 후 응모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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