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와 종호가 히트곡 리메이크에 도전했다.

윤호와 종호가 출연 중인 드라마 KBS2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 극본 김민정 최선영)를 통해 리메이크에 참여한 ‘처음 만날 때처럼’과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가 오늘(10일) 실제 음원으로 발매된다.

지난 9일 방송된 ‘이미테이션’ 10화에서는 유진(윤호 분)과 혁(종호 분)이 ‘너랑 나랑 다시 부르기’에 출연해 아이돌팀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명곡 다시 부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은 마하(정지소 분)와 서로 파트너가 되어 ‘90년대 남자 솔로가수 히트곡’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 1991년 발매된 윤종신의 1집 타이틀곡 ‘처음 만날 때처럼’을 선곡했다. 이별을 겪은 남자의 마음을 읊조리는 원곡의 감성에, 남녀 듀엣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완벽한 하모니를 더한 무대를 선보여 아련함을 더했다.

또한 혁(종호 분)은 같은 ‘샥스’ 멤버인 도진(유리 분)과 남남커플이 되어 티격태격 케미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가 하면, 남녀 듀엣의 도발적인 퍼포먼스가 포인트인 ‘트러블 메이커’를 선정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뛰어넘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렇듯 윤호 참여의 ‘처음 만날 때처럼’과 종호가 참여한 ‘트러블 메이커’는 미리듣기 콘텐츠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작품 속 무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는 소식으로 벌써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ATEEZ) 윤호와 종호가 각각 리메이크에 도전한 ‘처음 만날 때처럼’과 ‘트러블 메이커’는 오늘(10일) 오후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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