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 초청 현장강연 및 유튜브 중계

<사진=구리시청>  구리문화원,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주제로 인문학 강좌 열어

[구리=내외뉴스통신] 이채은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7일 구리문화원(원장 안영기) 주관‘온라인 길 위의 인문학 강좌’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강좌를 구리문화원 대강의실에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를 초청하여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환경문제를 다루는 환경해설가, 친환경에너지 활용을 고민하는 협동조합 등 20여 명의 소규모로 인원을 제한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 2050 탄소중립 사회의 의미와 과제, 그린뉴딜의 개념과 사례 등에 대한 주제로 실시되었다.

강연자로 나선 이유진 박사는 1999년 녹색연합 기후에너지국에서 녹색연합활동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관해 20년 넘게 연구를 해 왔으며, 현재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경기도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여러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전문가이다.

강연 후에도 오프라인 참석자들은 탈원전 정책, 재생가능에너지 문제, 탄소포집 및 나무 심기, 북한의 에너지 상황 등 궁금했던 문제에 대해 강사에게 질문들을 쏟아내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강의로 구리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실천에 대해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우리가 그린 그린뉴딜 구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리문화원이 주관하고 있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언어, 역사, 문학, 철학, 기후변화, 다문화, 사회적 경제 등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촬영한 강의는 편집·보정 과정을 거쳐 매월 15일에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유튜브 시청을 하고자 하는 시민은 매월 15일 구리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검색하면 되고 오프라인 참석을 원하는 구리시민은 구리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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