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제8대 지방선거... 충주시의회 누가 나오나(7월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경쟁 예상... 지역 주민과 소통, 단체 활동 등 역량 최대 활용
-가~사 선거구, 현역과 도전자 당내 경쟁과 본선 양당 치열한 결전.... 다수당 차지 '총력'
-대선 3개월 후 지방선거 영향 얼마나 미칠까... 주민의 선택?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 충주시의원으로 거론되는 후보군은 얼마나 입성할 것인지 시민의 선택에 남았다. 충주시의회 전경 (사진편집=문병철 기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내년 제8대 전국동지지방선거도 앞으로 1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거대 여야 정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잠룡들 중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그리고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승리할 것인지 아직은 미지수며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충북 충주시 기초의원 선거구인 충주시의회도 점차 후보군이 하나둘 출마를 표하며 얼굴 알리기에 들어갔다.

코로나19와 대선 등의 영향으로 조기에 의사를 표하고 발 빠른 움직임을 펼치는 신인과 재도전자의 활동이 지역정가에 전해지고 있다.

현역 의원도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19명의 의원 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현역이 출마가 예상되며 7개 선거구(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본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1차 관문인 각 정당별 공천과 기호 선출에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보다는 국민의힘에 인물이 쏠림 현상이 보이고 있으며 공천과 기호 선정에 향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국민의힘의 다수당 여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향후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7석을 유지하며 전·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차지했다.

올 말까지는 출마의 뜻을 표하는 이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뜻을 접는 이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정국은 대선 후보 선출 진행, 코로나19 확산 차단, 경제 침체 등이 여러 가지 상황이 진행형이라 내년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지만 지방선거에 관심도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 충주시의회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위 '가 선거구' 왼쪽부터 함덕수 의원(민), 정재성 의원(민), 김영식 前의원(국), 홍성억 앙성 주민자치위원장(국), 신효일 서충주연합회장(국), 아래 '나' 선거구 왼쪽부터 김헌식 의원(민), 최지원 의원(국), 장상식 당협 정책위원(국), 오동식 前시청 안전행정국장(국), 조낙영 대소원 이장협의회장(국)

△가 선거구(신니·노은·앙성·중앙탑면)는 더불어민주당은 함덕수 현 의원과 정재성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김영식 前충주시의원, 홍성억 앙성면 주민자치위원장, 신효일 서충주 연합회장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나 선거구(주덕·살미·수안보·대소원면)는 더불어민주당은 김헌식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최지원 현 의원, 장상식 당협 정책위원, 오동식 前충주시 안전행정국장, 조낙영 대소원면 이장협의회장이 활동 중이다.

▲'다' 선거구 왼쪽부터 권정희 의원(민), 장원익 수영연맹회장(민), 홍진옥 의원(국), 정용학 의원(국), 김영탁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장, 박부규 前시청 문화복지국장

△다 선거구(용산·지현·호암·직동·달천동)는 더불어민주당은 권정희 현 의원, 장원익 충주시 수영연맹회장이, 국민의힘은 정용학 현 의원, 홍진옥 현 의원, 박부규 前충주시 문화복지국장, 김영탁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장이 부지런히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위 '라' 선거구 왼쪽부터 손상현 前금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민), 강명철 의원(국), 심재익 前의원(무), 아래 '마' 선거구 왼쪽부터 곽명환 의원(민), 조보영 의원(국), 김영석 당협 부위원장(국)

△라 선거구(금가·동량·산척·엄정·소태면)는 더불어민주당은 손상현 前금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국민의힘은 강명철 현 의원 등 추가 인물을 찾고 있으며 무소속에 심재익 前충주시의원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마 선거구(칠금·금릉·목행·용탄동)는 더불어민주당은 곽명환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조보영 현 의원과 김영석 당협 부위원장이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바' 선거구 왼쪽부터 손경수 의원(민), 이회수 의원(민), 박해수 의원(국),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국)

△바 선거구(성내·충인·문화·봉방동)는 더불어민주당은 손경수 현 의원과 이회수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박해수 현 의원과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이 거론된다.

▲'사' 선거구 왼쪽부터 유영기 의원(민), 조중근 의원(민), 김낙우 의원(국), 고민서 당협 차세대위원장(국),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 선거구(교현·교현2·안림·연수동)는 더불어민주당은 유영기 현 의원, 조중근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김낙우 현 의원을 비롯해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고민서 당협 차세대위원장 등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시의원 출마 희망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노크할 것으로 보이며, 각 정당을 통해 공천을 받기 위해 의사를 표시하고 얼굴 알리기에 들어가고 있다.

충주시민의 민심을 얻기 위한 후보군들의 선의의 경쟁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과 변함없는 자세를 갖춘 후보들이 많이 나오길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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