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경력·경륜·선거 경험 풍부... 이종배 경륜· 당 정책위의장 등 3선의 정책전문가 "합의냐 경선이냐"
-국민의힘 충북도당 13일 선거관리위원회 개최 선출 일정·방식 논의 예정

▲왼쪽부터 정우택 前의원(청주 흥덕), 이종배 의원(충주)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충북도당은 오는 13일 선거관리위원회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 일정과 방식을 논의한다.

중앙당에서 공문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전국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는 충북도지사와 4선을 역임한 정우택 前의원(청주 흥덕 당협위원장)과 충주시장과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3선의 이종배 의원(충주시)이 꼽힌다.

두 중진의원은 내년 충북도지사 후보군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가 도당위원장을 맡아도 중량감과 함께 도당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내년 대선과 지선 승리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은 합의로 단독 후보를 통해 당내 화합을 유지했다.

내년은 대선과 지선이 치러야하는 중요한 시기로 정 前의원과 이 의원이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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