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50명 인건비 지원… 안정적 일자리 창출 도모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2021년 하반기 (예비)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도모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70여 곳에 총 32억 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인당 200만 6천 원(최저임금수준의 인건비 +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의 30~90% 범위에서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개시일부터 1년간 지원하며, 지원 인원은 1인 이상 50인 이하이다.

지원 대상은 유급근로자(자체 고용)를 1인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기업과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지원기간이 종료하지 않은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사람과경제로 문의하면 된다.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은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대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된다.

앞서 충청북도는 상반기에 52개 기업에서 239명을 신청받아 135명을 선정했다.

안성희 충북도 공동체협력과장은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건실하고 유망한 (예비)사회적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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