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선생님과 신나게 영어 공부했어요!”

▲10일 경주대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교 원어민 강사 활용 행복한 영어학교 1학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 경주대학교에서 경주, 포항, 영천 지역 초등 3~6학년 105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학교 원어민 강사 활용 ‘행복한 영어학교’ 1학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매년 4차례 실시되고,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경주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주대학교의 엄격한 방역관리와 참가 학생 및 학부모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1학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차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캠프가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토요일마다 즐겁게 영어수업을 하고, 아이의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부모로서 무척 기뻤다”며“코로나19로 영어학원 보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안심하고 원어민들과 공부할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원어민 선생님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부모님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이 프로그램이 우리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더 높이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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