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9일 항만 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인천 내항 제3문에서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IPA를 비롯하여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 안전관리협의회 등 항만 유관기관과 노동단체가 참여했으며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등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인천항 내 안전보호구 의무착용과 관련하여 모든 항만작업구역에서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첫 걸음은 안전의식의 내재화"라며, "지속적인 안전캠페인을 통해 인천항의 안전문화가 굳건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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