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무안군 방문 보건서비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방문 보건서비스(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건강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무안군은 취약계층 주민 2,98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인력을 활용한 1:1 건강취약계층 등록관리, 가정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B형·C형 만성간염 보균자를 선별해 관리를 유도하는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암검진사업으로 암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횟수나 일정을 조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활운동교실, 자조모임 등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만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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