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개강

▲ 숲해설가 31기 교육생 모집 홍보물.(사진=경북숲해설가협회)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숲해설가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 31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7월 17일 개강해 11월 20일까지 경주시 소재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수업으로 총 27회 187시간 진행된다.

현장 교육을 원칙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식물의 생리, 산림생태계, 곤충류, 조류, 야생동물, 야생화 교육과 더불어 산림치유, 인문학, 코칭기법, 생태공예 등 숲해설가가 가져야 할 기본 소양 등을 배우게 된다. 

수강 신청은 교육 신청서 등을 경북숲해설가협회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교육을 수료 후 소정의 시험을 거쳐 산림청장이 발행하는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경북숲해설가협회는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숲해설가(아카데미 과정 포함) 1100여명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국립공원, 수목원, 휴양림, 도시숲, 도시공원,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구지회)은 기후변화 대응 산림환경 조사, 사방시설 확충, 친환경 산림병해충 방제 연구, 임업경영 기반 구축, 임산버섯 신물질 개발, 송이버섯 생산임지 확대, 우량종묘 생산 보급으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유아 및 청소년 숲 체험 학습공간과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민의 산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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