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학생복이 선보인 통기성, 흡한속건 기능성 하복 교복 (사진=스마트학생복 제공)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기후변화로 올해는 7월 늦은 장마가 시작되며 습한 날씨와 함께 불쾌지수도 연일 높아지고 있다. 장마철 비와 땀에 젖은 의류는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불쾌감을 유발한다. 이에 패션업계가 불쾌지수를 잡기 위해 기능성 소재를 도입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철은 온도와 습도 조절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기능을 더해 쾌적한 착용감을 내세운 시즌 제품들이 인기”라며,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기능성 소재를 통해 땀 냄새를 방지하고 불쾌지수를 낮출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마트학생복은 통기성, 흡한속건 기능이 동시에 발휘되는 기능성 소재 ‘에어로실버’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하복 교복을 선보였다. 

특별한 단면 구조로 만들어져 땀과 수분은 빠르게 배출하고 신속한 건조로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셔츠의 등판에는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신속하게 건조해 주는 메쉬 안감을 적용했으며 겨드랑이에는 탁월한 통풍 효과의 ‘에어로쿨’을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과 함께 땀 냄새를 억제하고 겉감의 황변 얼룩을 예방했다. 

무더운 여름에 발생할 수 있는 냄새를 방지하고 수차례 세탁에도 우수한 기능성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하복 바지와 치마에는 공기는 통하고 물은 흡수하지 않는 ‘발수가공’의 원리를 원단에 적용해 교복의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한세엠케이의 빈티지 브랜드 버커루는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시원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주는 ‘쿨맥스 팬츠’를 출시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쿨맥스 린넨 소재를 활용해 가벼우면서도 청량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쿨맥스 팬츠’는 ‘유니 쿨맥스 코튼린넨 밴딩팬츠’와 ‘유니 쿨맥스 코튼린넨 조거팬츠’ 두 가지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허리 밴딩을 사용해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베이직한 스탠다드 실루엣의 연출을 도와준다. 소비자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남녀 공용의 다양한 색상을 준비해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는 설명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장마철에는 물론 무더운 날씨에도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아웃도어 쿨링 폴로 시리즈’를 선보였다. 

레드페이스의 폴로 티셔츠는 특수 단면 구조에 의한 모세관 현상이 탁월해 땀과 수분을 빠른 속도로 흡수, 건조시키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한 장만 걸쳐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신체 내 수분, 체온 조절을 통해 최상의 쾌적함과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 여름 시즌 가벼운 액티비티부터 야외 활동, 오피스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여름철 쾌적하면서 적정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냉감 소재 쿨링 기능성 의류를 출시했다. 

트렉스타의 '반휴 티셔츠'는 열을 방출해 땀이 빠르게 마르는 기능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했다. 흡한속건의 기능을 갖춰 스포츠 및 레저 활동에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펀치 팬츠'는 쿨링 기능과 함께 미세한 통로를 이용한 발수 기능의 메쉬 조직 소재로 빠른 수분 흡수와 탁월한 건조 기능을 갖췄다.  옷이 달라붙어 끈적이는 느낌을 감소시켜 주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편안한 피팅감을 선사해 불쾌지수가 높은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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