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조성으로 군민에게 여가와 휴식의 공간 제공 기대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설계 용역보고회 (사진=충주시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음성군은 13일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실시설계 수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점검과 향후 중점검토 항목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4월 맹동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치유의 숲 조성과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해 치유숲길과 치유센터 조성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국립소방병원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건강한 산림환경과 청정의 수변환경을 지닌 맹동저수지 주변을 확보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기회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맹동은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곳으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맹동저수지와 함박산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소방병원 예정지와 인접하고 도심지에서의 접근성이 높아, 지역 주민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돼 활용가치가 높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청정 환경을 가진 맹동 저수지 주변에서 시작되는 첫 사업인 만큼, 모두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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