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2 나광국 도의원(사진=전남도의회제공)
무안2 나광국 도의원 (사진=전남도의회제공)

[남악=내외뉴스통신] 박용하 기자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354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조선업 수주량이 증가하며 20년만의 슈퍼싸이클이 예상되는데 전남지역 조선업계에서도 차질 없이 호황의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나광국 의원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업 선주 량이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가량에 이르고 전남지역 조선업도 활기를 띄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인력난, 원자재 값 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쪽에서는 인력난에 아우성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취업난에 힘들어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실제 수주물량이 반영되기까지 취업 연계와 관련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청년들이 적시적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천452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1천88만CGT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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