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첨단장비 기술 인력 맞춤형 양성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업)가 국방부 군 특성화고교로 지정됐다.

충남기계공고는 군 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사관반을 운영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군 특성화고교 지정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군특성화고교 사업은 육군이 기갑 조종과 자주포병 분야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입대 전 군이 필요로 하는 첨단장비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국방부 사업이다.

군 특성화 과정 참여 학생은 일정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무시험 부사관 임관의 특혜가 주어지며, 재학 중에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군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로 배치돼 경력과 전문성을 살리고, 장기 복무 시에는 별정직 9급 공무원에 준하는 월급과 다양한 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이종업 교장은 “역사와 전통을 첨단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최근 급변하는 산업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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