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모임 8인까지 허용
-오후 11시 이후 영업 제한
-100인 이상 모임 및 행사 금지

▲ 대구도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한다.(사진=대구시청 제공)
▲ 대구도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한다.(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오늘(13일) 오전 대구시가 다가오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지역 감염자가 일일 평균 21명에 이르고 최근 3일간 확진자 수가 평균 31.3명으로 심각 세를 보이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힌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19 극복범시민대책위원회 30차 회의에서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서울, 부산 등으로 부터 감염자가 유입되고 하절기 밀폐, 밀접, 밀실 등 실내 활동이 많아져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 방역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5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사적 모임은 8명까지만 허용되며, 100인 이상 모임 및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때 지난번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해 모임, 집회, 행사 및 사적 모임에서 인원수를 산정하지 않았던 백신접종 완료자도 이제는 인원수에 포함된다.

다중이용시설, 유흥시설의 이용 시간도 밤 11시로 제한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역이 발생하면 같은 행정동의 일반 음식점 종사자 전원을 PCR검사해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흥업 종사자의 PCR 검사를 매주 실시해 확진자 발생 시 노출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sk@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178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