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동양육가정 확인을 위해 읍면에서 찾아갑니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아동학대 위기아동 조기발굴을 위해 고위험 아동 대상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재학대 발생 근절을 위해 7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동 양육가정 집중확인기간을 가진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상담 실시 등 아동을 직접 만날 기회가 줄어들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아동학대 위기아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아동확인 방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14개 읍·면에 학대피해 위기아동 발굴 및 상담을위한 3년 이상의 사회복지 실무자로 구성된 복지상담코디네이터를 지정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각 권역별로 유관기관 지정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e-아동행복발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결석 아동이 있는 가구,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미실시 아동이 있는 가구, 양육수당·보육료·아동수당 미신청 가구 등 44종의 정보연계로 추출된 110명의 아동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 위기아동 발굴과 더불어 복지서비스 연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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