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운영하는 통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9회 강연과 2회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과 체험(탐방) 등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통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테마는 ‘문배주, 예술향을 담다’로 고려시대부터 제조되어 현재 우리 통진읍 서암리에서 그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6-1호인 문배주를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세계 각국의 전통주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이토록 매혹적인 전통주라면’을 시작으로 8월에는 문배주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두 번째 과정, 9월에는 문배주를 통해 문학, 미술, 음악을 연계하는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온라인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성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첫 번째 강의는 온라인 줌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통진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bnch@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190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