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명 위촉…3단계 재인증 목표, 여성친화 사업 발굴 박차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여성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과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 77명을 위촉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의제발굴단은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으로 2011년 여성친화도시 가입인증 이후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모니터링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목표로 5개년(2022~2026) 계획을 수립하고 5대 목표별 대표사업을 추진하며, 2년의 임기로 위촉 후 ▲5대 목표별 분과별 회의 참여 ▲불편 사항 및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 각종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여성친화정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는 ▲성평등 정책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활동 역량강화 등이다.

구는 마을에서 시작하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을별 여성거점 공간인 ‘공감수다방’ 6개소를 설치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잃어버린 꿈과 재능을 찾고 자신만의 일자리를 창업·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여성 거점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성 희망 창작소’를 하반기에 설치해 여성 리더와 공동체들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큐베이팅 지원, ‘동구만세’ 브랜드 개발과 활성화 등 동구만의 일 가정 양립지원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을 위해 의제발굴단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앞장서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한 환경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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