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응 속 감염병 및 안전사고 등 예방
위생, 청결, 범죄예방 및 안전대책 중점추진

[=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대응 속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점검 및 편의대책은 23개 시군별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편의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코로나19 대응,‘생활 속 거리두기’의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한 질병 및 감염병 사전 예방 대책,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확충 및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등 이용자 편의 증진대책, 범죄 발생 취약화장실(여성화장실 등)에 대한 비상벨․경광등 정상 작동 및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장애인화장실 점검 등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공중화장실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및 소독․방역 등 시설관리, 화장실 출입구 등에 2m 줄서기 간격 표시, 공중화장실 이용 실천지침 안내문 게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북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토록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문제점 해결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겠다”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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