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공모선정, 리모델링 사업비 등 지원

▲해남군청 전경(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청 전경(사진제공=해남군)

[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하는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에서 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물품 구입 지원 등 6,500만원 상당을 투입해 해남군 코아루아파트에 130.23㎡(39평) 규모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한다.

특히, 코아루 육아나눔터는 초등특화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육아를 실시하게 된다. 리모델링 이후 여성가족부 지원인력 1명 지원과 아파트 주민이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올해 5월 코아루아파트 주민자치회(대표 김요섭)와 협의를 통해 공모사업신청서를 제출, 이용자 접근성 및 공간 규모,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현장심사와 7월초 최종 심사를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민관협력으로 신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해남군 관계자는“해남지역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혼자하는 육아에서 여러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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