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청주지사, 한국에너지공단세종충북지역본부, 청주YWCA, (사)사람과경제 4개 기관·단체와 협약
에너지 취약계층 35가구...태양광 2~3kW시설 무료 설치

청주시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없는 청주시로’ 업무 협약 체결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없는 청주시로’ 업무 협약 체결 (사진=청주시)

[청주=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청주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청주YWCA, (사)사람과경제 등 4개 기관·단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없는 청주시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용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 권혁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 김준호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신영희 청주YWCA 회장, 진현호 (사)사람과경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기초로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추진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가구당 2~3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3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수혜가정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주관(사람과경제) ▲재활용 태양광 패널 기부와 사업비 지원(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참여가정 모집을 위한 홍보 및 설명회(청주YWCA) ▲행정지원과 수혜가정 발굴(청주시) ▲사업설치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등의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업무 협약에 따라 에너지 복지실현과 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의체를 구성했다”며“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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