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 남양주 평주로터리클럽 업무 협약식 
(사진=남양주시청)   청소년 그룹홈  ‘환희의 신비’  전달식

[남양주=내외뉴스통신] 이채은 기자

수동면(면장 이기복)은 지난 13일 남양주 평주로터리클럽(회장 전진순)과 장애인 직업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수동면과 남양주 평주로터리클럽은 신망애 복지재단 카페에 바리스타 및 제과 제빵 교육생을 추천하는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 평주로터리클럽은 업무 협약 체결에 앞서 수동면 입석리 소재 청소년 그룹홈인 ‘환희의 신비’에 쌀 100kg과 라면 20박스를 전달해 이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 평주로터리클럽 전진순 회장은 “후원 물품이 부족하지만 그룹홈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기복 수동면장은 “이번 후원이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업무 협약 내용에 따라 관내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평주로터리클럽은 화도-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각층의 여성 리더로 이뤄진 단체로서, 지난 2001년 출범한 이후 20여 년 동안 여성과 청소년, 장애인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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