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

김포시 중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중봉도서관은 「기억을 담다, 김포를 담다」를 주제로 북변동 일대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지역 아카이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미정(메모리플랜트 대표), 여운태(어웨이크 대표), 이지은(작가), 박김형준(사진작가)과 함께 지역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사례를 살펴보고, 북변동의 골목길, 상가 등 다양한 지역 풍경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8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진행하며, 7월 14일부터 온라인 접수(중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문화행사 코너)를 통해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포시 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이번 중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기억을 담다, 김포를 담다」를 통해 시민 주체적 지역 아카이브를 실현하고, 공동체의 기억을 연결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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