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정)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동네가 함께 아이 키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아동 함께 키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4개월간 지역 어린이집 및 아동치료기관과 연계해 아동 발달검사와 관찰, 부모 대상 양육코칭과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 서창점과 코아이비인후과 심리발달클리닉 등 아동치료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6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치료기관은 “언어나 사회성 발달 지연 등 관심이 필요한 아동이 증가하는 시점에 동 차원에서 아동사업을 시작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정 만수1동장은 “재능기부로 사업에 참여해주시는 아동치료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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