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충남 서산시가 운영 중인 ‘서산시 장난감도서관’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용자는 2019년 1724가구 2492점, 2020년 2420가구 3524점, 2021년 상반기 1096가구 1543점(하반기 이용자들이 더 많음) 등 현재까지 5240여 가구가 7600여 점을 이용했다.

서산시 장난감도서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장난감도서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2019년 7월 개관해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읍내동 서부농협 1층 공동육아나눔터에 위치해 있으며, 아이 성장 발달단계에 맞는 648점의 장난감을 갖추고 무료 대여 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장난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장난감도서관(041-664-2717)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서산시 장난감도서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장난감도서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은 “장난감도서관은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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