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분양가격 상한금액 1257만 원, 7월 27일부터 청약접수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세종시가 6-3생활권 L1블록에 민영주택 1350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6-3생활권 L1 블록은 설계공모를 통해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4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85㎡이하가 150세대, 85㎡이상이 1200세대다.

사업주체는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으로 세종시는 지난 13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평균 분양가격 상한금액을 1257만 원으로 결정했다.

6-3생활권 L1블록은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이 폐지되고 처음 공급되는 공동주택으로 신혼부부, 기관추천 등 기타특별공급 물량은 244세대이며, 나머지 1106세대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입주자모집공고는 16일 사업주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27일부터 3일간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8월 4일 당첨자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입주자 모집공고는 16일 시 누리집 또는 사업주체(세종자이 더 시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최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변이바이러스 집단감염 등을 우려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은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사전서류제출, 정당계약 시 방문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권봉기 시 주택과장은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으로 배정됐던 물량이 이번에 일반공급으로 확대돼 지역 무주택 실거주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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